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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이 있으면 즐기게 된다” (2011년 9월 25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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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교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갬비아 원주민들과 함께 강을 건너게 되었는데 원주민이 큰 돌을 선교사 가슴에 안겨주었습니다. 자신들은 큰 돌을 머리에 이거나 가슴에 안고 강을 건넜습니다. 선교사님은 그 이유를 강 중간쯤 왔을 때 알았습니다. 강 중간쯤에 급류가 흐르고 있었는데 만약 무거운 돌이 없었다면 급류에 휩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무거운 짐이 자신들을 살린다는 지혜를 알고 있었습니다. 가볍고 편한 것만이 행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지고 침체의 강을 건너게 하시는데 그것은 우리를 죽이기 위함이 아니고 우리를 살리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예측불허의 시대에 살고 있단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의 모든 소망의 줄이 다 끊어져 나가도 끊어지지 않는 확실한 소망이 있고 영원한 보장이 있습니다. 성경은 영원한 보장을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 8:35-39).”

 

놀이공원에 가면 롤러코스터가 있습니다.  까마득히 높은 곳에서 360도 회전하며, 급경사를 만들면서 밑으로 떨어지는 롤러코스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합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그런데 그 롤러코스터를 타는 사람들을 한번 쳐다보십시오.  악을 쓰며 소리지르고 두손을 높이 들어 보이는 그 모습은 무서워하며 두려워하는 것 같지만 내심 싫지 않은 모습입니다.  즐기는 모습입니다. 이리저리 회전하고 엄청 높은데서 갑자기 밑으로 낙하하며 떨어지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온 사람들은 다시금 또 타고 싶어서 긴 줄을 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왜 사람들은 그 무섭고 두려운 것을 굳이 타려할까요?  이는 롤러코스터가 비록 두렵고 무섭기는 하지만 안전하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확신이 있으면 즐기게 됩니다.  아무리 안전을 보장한다 할지라도 확신이 없으면 두렵고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이는 일상사 모든 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경제생활, 가정생활, 사회생활, 교회생활등 모든 일에 하나님의 주권과 보호하심 그리고 섭리를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어차피 껴안고 가야한다면 불안에 떨면서 가느니 즐기면서 가는 일이 백배 나은 일입니다.  하지만 즐긴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만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보호하심, 그리고 섭리를 생각하면 가능합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망하는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리 없습니다.  그분은 절대사랑이시기에 그의 자녀들을 아름답고 선하고 소중한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확신입니다.  우리의 삶을 계획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영적인 감각으로 느껴봅시다.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더불어

여러분을 사랑하는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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