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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평안을" (2011년 8월 14일)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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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평안을”
우리들의 대표적 인사는 “안녕하십니까?”입니다. 이는 우리 민족이 안녕하지 못한 세월을 참 많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흔히 우리 민족들이 스스로를 일컬을 때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 이렇게 우리 스스로 부르면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이말은 역사적으로 평안하지 못했던 우리들의 열등감을 스스로 보상받고 싶어서 우리가 붙인 열등의식의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더 솔직한 심정은 우리 스스로 평안을 보장할 수 없는 삶을 살아왔고, 지금 그렇게 살아가기에 스스로 평안을 소원하는 심정에서 표현되어진 말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우리는 평안을 추구합니다. 주님은 평안을 약속하시는데 왜 우리가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지... 이 세상에 평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도 평안은 존재합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돈이 주는 평안이 있습니다. 학문이 주는 평안이 있습니다. 권력이 주는 평안이 있습니다.
쾌락이 주는 평안이 있습니다. 좋은 환경이 주는 평안이 있습니다. 약물이 주는 평안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주는 평안은 완전한 평안이 아닙니다. 형편 따라 변하는 불완전성 평안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주는 평안은 최상의 평안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자신만이 최상 그리고 최고의 평안을 제공하시는 분임을 말씀하십니다. 구별된 평안, 바로 그 평안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지요.
인류 역사상 사람의 힘이나 노력으로 진정한 평안을 누려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신학자 칼 발트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애쓰는 유엔에서 특별 강연을 하게 된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그가 한 연설의 요지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각 국을 대표하여 이곳에 모여 연구하고 토의하고 결의합니다. 그런데 대단히 미안한 말씀입니다만 여러분이 아무리 연구하고 토의하고 결의한다고 해도 여러분을 통해서는 세계평화가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세계의 평화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실 때만 이루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요한복음 14:27)" 그 평안은 근심과 두려움을 벗겨버릴 권세있는 평안인 것입니다.
영국의 종교 개혁자 리들리는 메리여왕 1세의 즉위와 함께 화체론적 성찬을 부정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런던탑에 투옥되었다가 뒤에 옥스퍼드에서 화형(火刑)되었는데, 그 전날 밤의 일입니다. 그의 동생은 찾아와서 그 밤동안 위로하며 같이 지내자고 했습니다. 그때 리들리는 그것을 거절하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오늘 밤 평안히 자고 내일 순교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왜 그는 그렇게 죽음 앞에서도 평안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그가 주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족과 비슷한 인사법을 가진 민족이 있습니다. 바로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의 주된 인사는 “샬롬”이라는 인사입니다. 우리말로 “안녕하십니까?” 또는 “평안하십니까?”라는 말입니다. 왜 그들의 인사가 이럴까요? 간단합니다. 그들 또한 평안을 간구하기 때문입니다. 신학교 다닐 때 유대인 교수가 있었습니다. 그분에게 제가 질문했던 내용입니다. 샬롬이라는 인사의 의미를 말입니다. 그때 그 교수님이 하셨던 말씀은 이랬습니다. “유대인들은 평안에 굶주린 존재들이다. 그들의 평안은 그들을 구원할 메시야를 기다리는 표현이다. 다시 말해서 아직도 메시야를 기다리기에 그들은 샬롬을 외친다. 그 인사가 끝날 순간은 메시야가 오셨음을 확신할 때일 것이다.” 교수님이 설명하고자 했던 핵심은 예수님 안에서만 평안이 존재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믿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절대적이며 온전한 평안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평안은 예수님 안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의지합시다.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주되신 예수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안을 누리고 또 누립시다.
사랑과 감사로목회실에서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