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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탁월함은 '제자도'에 있습니다" (2011년 8월 21일)
20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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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탁월함은 ‘제자도’에 있습니다”
한국에 초밥의 명장으로 불리우는 안효주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는 경력 25년의 스시맨입니다. 그가 생선 초밥 한 개를 위해 밥을 쥐면 정확히 밥알이 350톨, 에퍼타이저 스시는 280톨, 여성 손님이 다이어트용은 278톨이랍니다. 공개적으로 시험한 결과 초밥에 들어가는 밥알수가 10번 중 9번이 한 톨도 틀리지 않고 정확했다고 합니다. TV 에 등장하는 달인코너에서 보고 놀란 내용입니다. 크리스마스 카드, 명함을 제작하는 회사 사장님이 15년동안 그 비지니스를 했는데 그 분야에서는 알려진 달인입니다. 그가 명함 박스에 정확하게 명함을 200장씩담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언뜻 명함을 한 움큼씩 쥐고 박스에 집어넣는 것 같은데, 세보면 정확히 200장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일본 유명기업들의 면접 질문은 특이합니다. “후지산을 옮기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기대하는 답은 약3000년입니다. 이런 질문들은 대상자의 성격, 창의성, 진취성, 문제해결 능력, 추리능력 등 많은 부분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최고의 대답은 이것입니다.“후지산은 3376m의 원뿔형이다. 밑면의 지름은 대략 1만5000m, 넓이는 1억7000만㎡, 추론해보면 후지산은 3000억㎥(입방미터)의 화산암이다. 3000억㎥는 트럭 약 100억대 분이다. 흙을 파내고 싣고 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하루 정도가 걸린다. 그러니까 100억일이 걸리는 셈이다. 보통 직원이 1만 명 정도인 일본의 대기업이 뛰어든다면 1만일 즉 3000년이 걸린다.” 기업들은 이 정도의 ‘탁월성’을 신입사원들에게 기대하는 것입니다. 한국 공무원의 신조가 있습니다. “국가에는 헌신과 충성을, 국민에게는 정직과 봉사를, 직무에는 창의와 책임을, 직장에서는 경애와 신의를, 생활에는 청렴과 질서를” 이 공무원 신조를 정리하자면 한마디로 적어도 대한민국의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탁월한 자가 되라는 말입니다. 탁월성은 모든 영역에서 추구되는 덕목입니다. 하물며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백성, 왕같은 족속, 천국의 시민된 그리스도인이 ‘탁월한 자’가 되어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면 각 나라마다 탁월성의 기준이 되는 ‘도’를 제시했습니다. 예로부터 한국은 선비정신을 추구하는 ‘선비도’를 탁월성의 기준으로 여겼습니다. 나라의 인재를 선발할 때도 가장 선비다운 정신을 가진 사람을 장원으로 급제시켜 등용했습니다. 일본은 검을 잘 다루는 기술을 탁월성의 기준으로 여겼습니다. 그것이 ‘무사도’입니다. 무예를 국가운영의 기본으로 여겼고, 칼을 다루는 실력이 곧 능력으로 인정되는 문화를 창출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영국은 ‘기사도’, 또는 ‘신사도’를 탁월성의 기준으로 여겼습니다.
신앙도 탁월성의 기준이 있습니다. ‘제자도’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도를 늘 역설하셨습니다. 신앙인에게 있어서 성숙의 기준은 제자도입니다. 주님은 탁월한 자를 구별하여 사용하십니다. 주님은 사람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탁월성을 추구하십니다. 다시 말하자면 주님은 구원에 대해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지만, 사람을 사용하시는 데 있어서는 탁월성을 가진 자를 구별하여 선발하신다는 것입니다. 신앙인들에게 예수님 다음으로 존경할 인물을 꼽으라고 한다면 많은 분들이 바울 사도를 언급합니다. 그 바울 사도의 권면입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고린도전서 11:1)” 너무 당당한 표현 아닙니까? 평범한 자가 하기에는 쉽지 않을 말을 그는 당당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울이 예수님을 본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바울 자신의 수준을 설명하는 말입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신앙생활이 탁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서신서의 여러 부분에서 ‘우리’라는 대명사를 사용하여 자신을 포함한 그의 동역자들인 디모데, 에바브로디도 등도 또한 탁월한 존재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성경 신학자 < FF부루스>의 ‘바울 곁의 사람들’이란 책의 서론에 보면 “바울은 탁월했다”라고 바울 사도를 평가합니다. 바울 사도의 탁월성의 기준은 제자도에 있었습니다. 제자도란 예수님을 본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계절은 서서히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가을을 제자도 습득을 위한 양육과 훈련으로 맞이합니다. 그래서 양육훈련반과 가지모임이 개강합니다. 제자도는 훈련으로만 습득됩니다. 제자도를 습득하는 일을 위해 기지개를 폅시다. 제자도를 계발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주간 단위로 이루어지는 가지모임을 위해 시간을 따로 떼어놓아야 합니다. 자격을 갖추었음에도 아직까지 제자훈련이나 사역훈련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은 훈련을 위한 헌신을 드려야 합니다. 신앙의 탁월성인 제자도는 결코 선택사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은 반드시 제자도를 갖추어야 신앙인이라 불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 교회가 진정한 마음으로 제자도를 추구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사랑과 감사로
목회실에서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