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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를 통해 네트워킹을 배운다" (2011년 6월 19일)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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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를 통해 네트워킹을 배운다"


성경을 묵상할수록 사람은 경쟁의 대상이 결코 아님을 느끼게 됩니다.  초대교회를 보면 사랑의 극대화가 이루어진 장소임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이것 그냥 그랬으려니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2000년전 초대교회 당시는 엄청난 신분의 차이가 존재했던 고대시대였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이 신분의 차이를 초월해야만 하는 장소였습니다.  노예와 상전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소.  말이 쉽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한국 방문시 강남의 유력한 교회에 출석하시는 분이 자신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주일날 교회갔다오면 주눅이 든다는 것입니다. 안그려고 해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교회 성도들의 대부분이 강남 부유층들이라 주일예배 한번 갔다오면 자신의 모습이 그렇게 초라해 보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강북쪽이나, 변두리쪽으로 옮겨볼까 생각 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신분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임에도 경제력의 정도 때문에 스스로 교회생활에 적극적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물며 초대교회 시대는 어떠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대교회를 향해 묘사된 그들의 실제적인 모습은 무엇입니까?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사도행전 2:44-47)” 어떤 차별도 존재하지 않았을 봅니다.  오히려 모이고 싶어하고, 함께 하고 싶어하는 간절한 모습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초대교회가 네트워킹 중심의 교회였음을 보여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미주장신대 김인수 총장님의 강의가 생각납니다.  강의중 굴욕적이지만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될 수 밖에 없었고, 늘 일본에게 밀릴 수 밖에 없는 분명한 이유를 지적하신 내용입니다.  통계를 들어서 말씀하신 내용중 하나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가정하에 한국은 10명이 지갑을 잃어버렸으면 그중 하나 정도가 돌아오지만, 일본에서는 10명이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9개는 돌아온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또 인구 10만명당 사기범죄 건수는 한국이 360건인데 반해 일본은 10건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또 거짓증거에 해당되는 위증죄가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380건인데 반해 일본은 1건에 불과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사람을 이용하며 수단의 대상으로 삼는 나라는 결코 사람을 사랑하며, 동역의 대상으로 삼는 나라를 결코 이길 수 없음을 설명하셨습니다. 창피하고 기분 나쁘지만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될 수 밖에 없었고, 이런 사람경시풍조가 개선되지 않는 한 일본을 절대 따라잡을 수 없음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며 네트워킹망을 형성시키셨습니다.  일류사회를 만들고, 번영하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람으로 구성된 네트워킹망을 가동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든 교회를 하나님께서 다 사랑하시지만 사용하시는 교회는 일류교회만을 사용하십니다.  일류교회란 교회의 구성원인 사람들로 이루어진 네트워킹망의 가동정도가 뛰어난 곳을 말합니다.  온 교우들이 함께하며 은사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거미줄같은 인적 네트워킹망을 자랑하는 곳이 우리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력한 네트워킹을 꿈꾸며
목회실에서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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