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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폭탄" (2011년 7월 31일)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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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폭탄”


서울은 지금 강한 소낙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도심지 곳곳은 물웅덩이가 만들어져 있고 침수된 곳 때문에 도시 여러곳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을 넘어서 한국의 자존심이라 여겨지는 강남 일대는 자동차까지 물에 잠기는 사태가 발생했고 지하철 운행이 일시 중지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부의 상징이라 여겨지는 강남지역의 부촌은 산사태가 발생해 고립되었다는 뉴스 속보가 계속 방송되고 있습니다.  앞을 분간할 수 없는 빗속에 자동차들은 정체되어 거북이 보다 더 느리게 서행과 정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몇시간 강하게 쏟아진 소낙비에 서울 전체가 마비된 느낌입니다.


강한 소낙비는 양동이로 물을 쏟아 부어대는 듯합니다.   그래서 각종 방송매체들은 서울 지역에 쏟아져 내리는 소낙비를 ‘물폭탄’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소낙비의 수준을 뛰어넘는 강한 폭우라서 그리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그 표현이 무색하지 않게 소낙비는 쏟아져 내린지 한두시간 만에 서울이라는 국제적 도시를 순식간에 마비시켜 버렸습니다.  저개발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침수사태가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장을 접하면서 물폭탄의 위력을 저는 실감하고 있습니다. 


강하게 쏟아지고 있는 물폭탄속에서 ‘성령폭탄’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한두시간의 물폭탄이 모든 것을 적셔버리며 도심의 일상모습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면, 성령폭탄은 그 이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예루살렘이  ‘성령폭탄’을 맞은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성령폭탄은 예루살렘이라는 도시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사람들의 일상사가 하나님 중심으로, 본질 중심으로 뒤바뀐 대역사가 만들어 진 것입니다.  쏟아져 내린 성령의 충만함에 모든 것이 적시어졌고 사람들은 예수 앞으로 끊임없이 돌아오는 사건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지금도 저는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물폭탄의 위력에 탄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 물폭탄이 서울 곳곳에 깊숙히 배어있는 죄악의 잔재를 씻어버리며 서울을 정화시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가 성령폭탄을 맞았으면 하는 간절함을 하나님께 아뢰고 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씻어내 버리고, 내면까지 변화되는 대역사를 만드는 성령폭탄... 이 여름에 상상을 초월하는 성령폭탄이 우리 교회의 중심에 쏟아짐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예수화시키는 부흥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몇주 후면  2011 한여름밤의 은혜집회가 ‘꿈과 성령’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단순한 집회가 아닌 성령폭탄 맞은 집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물폭탄 맞은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간절한 소원을 갖는 것은 정말 우연이 아닌 듯 싶습니다. 


성령의 강한 역사를 사모하며
한국에서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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